코스닥시장이 3일만에 반등하며 43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8.00포인트(1.86%) 오른 437.73으로 마감됐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2월14일 3.36% 오른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해외 주요지수의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로 반등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하루만에 다시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5.15포인트(1.84%) 오른 840.4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기타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로 돌아섰다. 시총 1위인 NHN이 4.23% 뛰었으며 코아로직디엠에스도 급등세로 돌아섰다. 반면 LG마이크론은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4.24% 밀렸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국순당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날 14.34% 상승했다. 서울반도체도 8.98% 올랐다. 동진에코텍과 한네트 등도 전날에 이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