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19일 전남 영암군 삼호면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대불산단 표준형 임대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표준형 임대공장이 전액 국고(90억원)로 지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표준형 공장의 입주 대상은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조세감면 고도기술업종, 산업발전법에 의한 첨단업종, 외국인 투자 지분율이 10% 이상인 일반 제조업체들이다. 5천만원 이상 외국자본을 유치한 국내 업체도 들어갈수 있다. 6천평 부지에 연면적 3천7백평 규모로 지어진 표준형 공장은 1백평형 공장 12개실, 2백평형 공장 10개실이 마련됐다. (061)463-0092~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