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어닝시즌이 조선주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19일 대우 조용준 연구원은 지난주 VLCC 신조선가격이 추가로 2백만달러 상승한 가운데 수급 고려시 내년까지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 발표가 주가 조정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돼 현 시점부터 실적발표시기가 오히려 주식매입의 적기라고 추천했다. 차별적 실적이 예상되는 현대미포조선과 업종 대표주인 현대중공업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