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어제 현대차 터키공장을 방문한 노무현대통령에게 앞으로 터키공장의 생산능력을 두배로 확대하는 등 해외 합작법인의 대표적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7년 가동한 현대차 터키 이즈미트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6만대에서 12만대로 늘어나 유럽과 아시아 공략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격상될 전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