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감독의 신작 영화 '네버 포에버' 제작비 일부를 미국 하버드대학이 지원한다. 제작사 나우필름은 18일 "하버드대학이 현금 1만달러(약 1천만원)와 기자재,연구실 등을 김 감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그 집앞'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하버드대학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대학측은 교내 필름 스터디센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