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휴대폰 출하 하락할 듯..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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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출하대수 및 영업이익률이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유통채널의 재고 소진에 따른 이통사들의 주문 증가와 유럽에서의 D500 판매 호조, 마케팅 비용과 연구개발비용 감소 등으로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설명.
그러나 2분기에는 누적대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점,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분기부터 E720과 D600의 출하가 예상됨에 따라 코아로직의 수혜가 예상되며 케이스를 납품하기 위한 케이스 제조업체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슬라이드 타입 비중 확대가 전망돼 유기 EL 등 서브창을 제조하는 업체와 연성PCB를 제조하는 업체들의 입지가 좀더 약화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