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IC업체인 엠텍비젼이 2005년 1분기 결산 기준으로 440억원의 매출과 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엠텍비젼의 1분기 매출액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407억원에 비해 8.1% 증가했으며, 전분기 422억원에 비해 4.3%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분기 74억원에 비해 1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엠텍비젼은 기존 출시되었던 VGA급 CCP가 VGA급 CCP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MEGA급 CCP가 초기 멀티미디어폰에 장착되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실적호전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엠텍비젼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VGA급 CCP가 전제 매출의 67.2%인 295.9억원을 차지했으며, 멀티미디어폰에 적용되는 MEGA급 CCP, CAP, CSP가 32.6%인 143.5억원을 차지해 멀티미디어폰 관련 제품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엠텍비젼은 2분기부터 멀티미디어폰의 3대 엔진인 화상통화와 모바일게임, 모바일TV의 제품 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적극 공략해 향후 2년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폰 관련해 주요 고객사와 1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