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권 새지폐 내년 상반기 발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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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방지용 새 은행권이 내년 상반기에 5천원권부터 발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한국은행은 최근 위조지폐가 급증함에 따라 위폐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첨단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한 새 은행권 1만원, 5천원, 1천원권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은행권은 OECD 회원국 수준으로 규격을 축소하고 첨단 위조방지장치를 적용하는 등 도안을 대폭 변경하여 현대화하지만 도안인물은 현행대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새 은행권은 기본도안이 마련되면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작에 착수하게 되는데 위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5천원권을 2006년 상반기중에 먼저 발행한 뒤 만원권과 천원권은 2007년 상반기중 발행할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