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15일 5백억원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했다. LG카드가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2003년 2월 이후 26개월만으로 발행금리는 연 5.5%다. LG카드 관계자는 "장기인 3년 만기 채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것은 자금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기관에서 인수를 한다는 점도 회사에 대한 신인도 향상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