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개발 시범사업 지정 신청서 마감일(1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지자체 3곳에서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교부에 따르면 충주시는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대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신청서를 제출했고, 전남 무안군의 경우 무안공항 주변을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충남 태안군도 서산간척지 일대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들 3곳 외에도 3, 4곳의 자치단체가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시범사업도시 선정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