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인터넷 업종에 대해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4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보이나 영업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 매출증가와 대작게임의 상용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주가 약세시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NHN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NHN 목표가를 13만4,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소폭 내린 가운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내놓았다. 한편 다음CJ인터넷 투자의견은 보유이며 목표가를 각각 2만3,000원,1만1,700원으로 내렸다. KTH인터파크에 대해서는 목표가 4,150원과 2,67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네오위즈의 경우 최근 주가 하락을 변영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올리고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으며 엠파스는 구조조정 효과를 반영 목표가를 4,06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