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테마섹, 대투 보장수익 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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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나은행과 제휴해 대한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투자펀드 테마섹에 대한 보장 수익률이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기자)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대한투자증권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테마섹이 3년동안 보장받는 최저수익률은 복리로 32.2%입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투자증권 인수에 참여해 테마섹이 하나은행으로부터 보장받는 수익률은 연간으로는 최저 1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테마섹이 대한투자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지분률의 최대 범위는 49%까지입니다.
이번 대투인수가격이 대략 4,800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 2억달러, 우리돈으로 2,000억원까지 투자할수 있습니다.
최저보장수익률과 투자금액을 바탕으로 테마섹이 3년 동안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을 계산하면 700억원에 이릅니다.
시중금리와 비교하면 엄청난 수익으로 관계 당국과 하나은행은 외국계 자본에 또 한번 엄청난 고수익의 기회를 줬다는 논란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테마섹과의 전략적 투자제휴가 대투에 이어 하나은행이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는 LG카드와 외환은행 인수에도 이어질지에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에서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