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개인채무자가 3월말 현재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중 채무조정을 신청한 개인채무자는 1만9,241명으로 전월대비 24.6%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위원회 설립 이래 총신청자는 40만4,283명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3월중 상담실적은 7만390건으로 전월대비 64.5% 늘어났고, 3월말까지 총 119만7,516건의 신용회복지원에 관한 상담이 실시됐습니다. 신복위는 3월중 전국 중고등학생 2,106명과 일반인 560명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의 신용관리특강을 실시했으며, 신용회복지원이 확정된 2만4,177명에 대하여 합리적인 부채관리, 소비습관개선 등의 신용관리교육도 펼쳤습니다. 한편 신복위의 “취업안내센터”에서는 3월까지 1,928명에게 취업을 성공시켰으며, 취업자중 1,672명은 신용회복지원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