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휴대폰 업종 실적이 2분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휴대폰 시장이 번호이동제 3단계 시행으로 인한 이통사들의 마케팅 증가로 4백만대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하고 예상을 상회한 시장규모 등을 감안해 올해 출하 전망치를 1천370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 휴대폰 부문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예상되는 실적 개선이 국내 휴대폰 부품 업체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밸류에이션상 인탑스와 피앤텔이 가장 매력적이며 서울반도체와 유일전자 등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인탑스와 서울반도체 선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