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6)가 오는 7월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천1백93야드)에서 열리는 미PGA투어 존디어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다시 한번 남자대회 커트통과에 도전한다. 지난해 소니오픈에서 PGA투어를 처음 경험한 위로서는 올해 소니오픈에 이어 통산 세번째 PGA투어 출전이다. 존디어클래식 대회조직위원회는 작년에도 위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나 위가 받아들이지 않아 출전이 무산됐다. 한편 이 대회에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PGA투어 대회 출전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던 비제이 싱(피지)이 출전 신청을 해놓았고,마스터스 2위 크리스 디마르코(미국)도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