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2일 삼성 최영석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매년 10% 이상씩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영화 호황기의 대표 수혜주로 선도적인 브랜드 파워로 신규 사이트 개발과 도심 내 독립극장 인수로 2007년까지 성장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머스 인수는 멀티플랙스 극장 성수기에 우려되는 구조 조정을 대비한 것으로 향후 CGV 시장점유율을 40~50%까지 확대시키면서 수익성 극대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중으로 가시화될 중국 1호점은 국내시장 성숙이 가시화될 2008년 이후 CGV 성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포석이라고 평가. 한편 씨티그룹 잔여지분 8%는 3개월 보호예수로 단기간 매물화 가능성이 낮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전략이 공세로 전환된 상황이라 충격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크린 쿼터 폐지는 단기간에 실현될 가능성이 낮고 설령 폐지되더라도 자율적인 선택원을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영화관 입자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高 PER 논쟁이 성장산업에서의 투자확대 M&A 시너지 확보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3단계 성장론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