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비해 2분기까지는 편입해야할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며 전기 대비 판가 하락폭이 현저히 축소됐고 큰 폭의 출하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가 실적기준 저점인 것으로 평가되며 2분기에는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업황 회복은 6월 이후로 예상되며 흑자전환은 3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만500원을 유지하고 2분기 중 저점매수 및 비중확대를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