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2∼13일 경기도 안양시∼용인시 구간 도로에서 부대이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훈련 시간은 12일 오전 9∼12시와 13일 오후 1∼5시이며 훈련시간에 1, 43번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부대측은 "훈련기간 헬리콥터의 경호 아래 대규모 병력과 차량이 이동한다"며 "이번 훈련이 수도권 지역의 확고한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인 만큼 주민들의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