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7일만에 하락하며 98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미국증시 하락 소식과 함께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9P 하락한 를 983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혼조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은 매수로 방향을 잡으며 3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들이 72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계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840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옵션만기일이 다가오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선물거래와 연계된 차익거래가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850억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승하던 증권주가 나흘만에 2% 이상 떨어졌습니다. 그외 철강,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적발표를 앞둔 LG필립스LCD는 현재 2% 가까이 떨어진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대형 IT주들이 줄줄이 약셉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가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주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10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화되고 있는 기업실적과 다가오는 옵션 만기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단기 수익률을 겨냥하기보다는 중기적 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