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올 1.4분기 접수된 2천772건에 대해 중재에 나서 25%인 680건을 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해구제 내용을 보면 사업자의 해약거부에 대한 중재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손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 83건, 대금환불 81건, 부당행위 시정 80건, 수리.보수 58건, 교환 54건, 계약이행 38건, 기타 187건 등이다. 또 직접 피해구제를 하지 않은 2천92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대응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도(道) 소비자센터는 억울한 피해를 당한 경우 무료전화(080-215-9898) 또는 인터넷(www.goodconsumer.net)을 통해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