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우진시스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대신 이영용 연구원은 일본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향후 3~4년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2~3년간 일본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시장수요 중심은 FTTApartment(VDSL)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우전시스텍이 지난 3월30일 체결한 공급계약은 SBB의 VDSL 시스템의 재고소진에 따른 긴급 물량 공급의 성격을 띠며 대량공급에 따른 단가협상이 4월말 혹은 늦어도 5월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VDSL 영업의 가시성이 조만간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8,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