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두부시장 진출...풀무원.두산과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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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장악해 온 포장두부 및 콩나물 시장에 두산이 뛰어든데 이어 CJ까지 가세하면서 관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CJ는 다음달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프리미엄 두부를 내놓고 두부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산콩,물,간수 외에 어떤 인공첨가물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CJ는 "식품연구소에서 3년간 연구개발했으며 기존의 대량생산 두부와는 차별화된 '자연 두부'"라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2월 '두부宗家(종가)'를 통해 포장두부 시장에 진출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