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서도 수익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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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이 뛰어난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지분율이 5% 이상인 1백49개 코스닥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8.50%로 조사됐다.
이는 코스닥 전체 상장법인 7백58개(금융업종 관리종목 투자유의종목 등 제외)의 평균 영업이익률 5.60%보다 2.90%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이들 1백49개사의 경상이익률과 순이익률도 7.16%와 5.64%로 전체 평균에 비해 각각 2.71%,2.56%포인트 높았다.
반면 안정성의 척도인 부채비율은 1백.66%로 코스닥시장 평균 88.77%보다 오히려 높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