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낙산사 복원 켐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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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원도 양양 지역의 대형 산불로 관동팔경의 하나이자 유형문화재 35호인 낙산사가 전소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을 중심으로 소실된 낙산사를 복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됩니다.
검색 포털 엠파스는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되살리고 낙산사 복원의 초석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낙산사에 대한 사진과 추억을 게재하는 낙산사 복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추억의 낙산사를 복원하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엠파스 이미지 랭킹의 이미지 컨테스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화마로 소실된 낙산사에 대한 소중함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미처 방문하지 못한 네티즌에게는 낙산사의 전경과 문화재를 소개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습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낙산사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가 다량 확보됨으로써, 차후 낙산사 복원 추진시 소중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낙산사 복원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동종, 홍예문, 원통보전 등 자신의 추억이 담긴 낙산사 사진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팀의 손영희 팀장은 “낙산사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 기억 속의 낙산사를 되살리는 것이 천년고찰 낙산사 복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