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아 프라이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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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앵커 : 기아자동차가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프라이드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ㅇ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월드카 프라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했습니다.
과거 소형차의 대명사였던 프라이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아름답고 강한 차’라는 기본 컨셉아래 26개월 동안 총 2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내놓은 신차입니다.
인터뷰 김익환 기아자동차 사장
“ 한국차의 자긍심을 높여줄 차세대 월드카로 프라이드가 기아자동차의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확실한 효자차종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차 프라이드는 배기량 1400cc부터 1600cc까지 3가지 모델로 같은 배기량의 기존 승용차보다 엔진출력과 연비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하고 차체의 65%를 고장력강판을 사용해 안전성도 높였다고 덛붙였습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모델은 첫번째 국산 디젤 승용차 1.5 VGT 디젤 프라이드입니다.
브리지 : 이달말 시판예정인 프라이드 디젤은 유로 4 배기량기준을 충족할 뿐아니라 경차보다도 높은 연비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를 매년 내수 2만대, 수출 13만대 등 총 15만대 판매해 국내와 해외의 소형차와 준중형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