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원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최적의 상태로 구동해주는 소프트웨어 다섯 종류를 개발,거래처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원낸드 플래시는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시스템LSI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퓨전 메모리의 일종이다. 낸드플래시 S램 등 메모리와 로직을 한 칩에 집적해 읽기 속도가 빠른 노어플래시의 장점과 쓰기 속도 및 고집적에 유리한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원낸드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원낸드가 최적의 상태로 구동할 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것으로 원낸드 플래시와 함께 모바일기기 제조업체에 제공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