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180㏊의 산림을 태우고 이틀만인 6일 오전 완전 진화됐다. 강원도 산불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양양 강현면 둔전리 등 17개 마을 산불발생지역에 민.관.군 진화인력 1만1천여 명과 헬기 17대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발생 현장에서는 잔불 정리 등 막바지 진화작업이 진행중이다. (양양=연합뉴스) 김영인.이종건 기자 kimyi@yna.co.kr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