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민경제교육 일환으로 「한국은행의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각급 학교, 공공도서관, 공 공기관 등 유관기관에 총 12만부 배포할 예정입니다. 한은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교재로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661개 학교(서울 121개, 지방 540개)를 직접 방문해 약 13만 5천명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함과 아울러 군인, 직능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경제교육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승 한은총재는 4일 경제교육 교재발간 기념 및 교수단 결성식에서 "국민경제의 발전은 물론 통화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 경제주체의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긴요하며 경제의 선진화와 함께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