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거래급감속 지수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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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기관 매물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4일 0.35포인트(0.08%) 떨어진 461.88에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팔자'로 일관해 지수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7.60포인트(0.85%) 하락한 882.12를 나타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억9천만여주와 8천9백98억원에 그쳐 지난 1월3일 이후 최저치였다.
시가총액상위종목 가운데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 파라다이스 등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LG마이크론 코미팜 디엠에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
유니슨이 경북 영덕에서 국내 최초의 민간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열었다는 소식에 서희건설 이앤이시스템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레이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우영 파인디앤씨 태산엘시디 등 LCD(액정표시장치)부품주도 오름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