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는 4일 서울 잠실 시영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맡은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업체와 계약을 맺고 7천여 가구에 스마트카드 방식의 디지털도어록 '게이트맨 스마트'를 공급키로 했다. 게이트맨 스마트는 스마트카드를 열쇠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도어록으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시계 등을 현관 키로 등록할 수 있다. 아이레보 관계자는 "게이트맨 스마트는 신용카드 교통카드가 5개까지 겹쳐 있더라도 등록된 카드 키를 승인할 수 있어 지갑 속에 넣어둔 채 문을 여닫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