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는 반면 정유 업종 정제마진은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프로필렌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급 모멘텀이 약화되는 가운데 나프타 가격 강세로 화학제품마진이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당분간 석유화학산업의 이익 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가는 전세계적인 잉여생산능력 부족 속에 5월말부터 시작되는 드라이빙시즌 석유수급 불안감 가중으로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