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캠코더 닮은 휴대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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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이 3일 해외에서 디자인 상을 받은 캠코더폰(모델명 큐리텔 PH-L4000V)을 LG텔레콤 가입자용으로 내놓았다.
'iF 디자인어워드 2005'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05'를 수상한 제품으로 액정화면을 1백80도 돌려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MP3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카오디오나 FM라디오(주파수는 미리 설정해야 함)를 통해 들을 수 있는 FM트랜스미터 기능을 국내 최초로 갖췄다.
QVGA급 2.0인치 액정화면과 2백14만화소 CCD(고체촬상소자)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촬영한 영상을 TV를 통해 볼 수도 있다.
지하철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하면 가장 빠른 환승역과 소요시간 주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 내비게이션도 탑재했다.
이 밖에 전자사전 모바일뱅킹 기능도 담겨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