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최근 충남 도고에 있는 증권연수원에서 황건호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투자자 교육과 증권산업의 경쟁력 제고,자율규제 기능 강화를 올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예비투자자인 청소년 등을 위한 경제교육기금으로 90억원을 적립하고 증권관련기관과 협력해 투자자교육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부서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회장과 부서장간에 '사업계획이행서약서'를 체결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