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청계천 복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청계천 시작부문에 조성될 광장에 '청계광장'이라는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지명위원회는 어제(29일) 오후 '2005 제1차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상징하기 위해 이같이 명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서울숲길 등 새롭게 완공될 시설물 5건의 명칭을 제정하고, 성수교를 응봉교로 개칭하는 등 3건을 개정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