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인디밴드 20여팀이 뭉쳐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노브레인, 상상밴드, 미스터펑키, 오 부라더스, 내 귀에 도청장치, 신신버스,훌리건, 천지인 등 인디밴드 20여팀은 오는 4월 4-5일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신익호)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인디야, 가자 나를 찾아서'란 타이틀의 공연을 마련한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신익호)는 4일 대학로 '클럽&소극장 P2'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인디인디독립영화제'를 마련해 독립영화공동체에서선정한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6개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의 인디 시절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하며 정윤철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그밖에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페인팅, 조형물 전시, 마임&퍼포먼스, 댄스공연 등을 담은 '인디예술제'를 통해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인디야 가자 노천카페'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말 한마디' 캠페인도 전개한다. ☎02-544-4392 www.indiindi.com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