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대표 차석경)는 서울산업대 김영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족 보행 로봇 '보노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노보는 키 95cm,몸무게 28kg의 인간형 로봇으로 발바닥의 압력 센서와 몸에 부착된 27개의 관절을 이용해 걸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는 단순 보행만 할 수 있으나 몸을 구부리고 방향을 바꾸는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CMS는 주변 감시나 엔터테인먼트 등의 부가 기능을 추가,6월에 이 로봇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