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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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유통망 활용과 정부조달시장의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세제품을 월마트나 다이에 백화점 등 해외소매유통체인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에 거점을 둔 유력 컨설팅사, Sales rep. 등의 전문 능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정부조달시장에도 중소기업 제품의 납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품평가 등 경쟁력 향상 컨설팅에서 시장조사, 구매상담회 등 마케팅 활동 외에 납품계약 체결까지 일괄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고 중기청은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진출역량을 갖춘 100여개의 중소기업에게는 소요경비의 70% 한도에서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며 현지의 반응이 좋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해외물류센터사업 수혜기업으로 우선 선정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해외시장 진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지원처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