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기업·개인간 전자상거래)의 경기가 2분기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91.7을 기록했던 사이버쇼핑몰의 매출 경기실사지수(BSI)가 2분기에는 112.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수 BSI도 1분기 99에서 2분기 115.4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경기 호전 요인으로는 △이벤트·광고 등 마케팅 활동 강화(20.7%)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20.4%) △소비자 수 증가(16.8%) 등이 꼽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