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자가 치유 기능을 갖춘 서버 신제품 '스마트서버 ZSS10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윈도 서비스가 중단되면 원격지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감지해 서비스가 재가동하게 해준다. 자가 치유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해킹 등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해 준다는 제품이다. 또 다중 에어덕트와 히트 파이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내부의 열원과 소음원을 분석해 발열과 소음을 줄여준다. 회사 측은 조용한 사무환경을 원하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담 관리자 없이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