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나라당 또 '두나라'로?.. 親朴 - 反朴 대결양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행정도시법의 국회 통과를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으며 '두나라당'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한나라당이 또 한차례 내부 갈등을 보이고 있다. 우선 4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쟁점법안이 '뇌관'이 되고 있다. 지도부와 혁신위,소장파 등 각 계파는 쟁점 법안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내며 한바탕 격돌할 태세다. 여당과의 본격 협상에 앞서 '적전 분열'을 일으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각 계파간 대립이 '친(親)박근혜 대 반(反)박'간의 싸움 성격도 가미되면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국보법과 관련,박근혜 대표는 "지금 상황에서 폐지는 안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 혁신위원회는 "국가보안법을 국가안전보장법으로 바꿔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파들은 지난해 말 마련한 한나라당안과 열린우리당의 폐지안 및 대체입법안 등을 모두 논의하자고 제안,이견을 드러냈다. 혁신위의 활동을 둘러싸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혁신위가 국보법의 처리 시기와 함께 북한방송 전면개방,지도체제 개편 등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당 지도부가 발끈하고 나섰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25일 "혁신위는 개별적 모임과 달리 독특한 임무가 있으니 혁신위 활동은 의총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견제했다. 김무성 총장도 "혁신위가 원내전략적인 부분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준표 혁신위원장은 "박 대표가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했다. 문제 삼으려거든 차라리 혁신위를 해체시켜라"고 맞섰다. 혁신위는 개혁성향의 '반박그룹'이 주도하고 있다. 그런 만큼 혁신위를 둘러싼 대결구도의 밑바탕에는 보수와 개혁세력,'친박'과'반박'간 주도권 싸움의 성격이 깔려 있다. 홍영식·양준영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北 "한국 무인기 도발" 공개한 사진 보니…삼성 메모리카드도 [종합]

      북한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위협했다. 하지만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오랜 기간 단절된 남북관계에 돌...

    2. 2

      [속보] 金총리, 10~12일 대설·한파 대비 '선제적 대응' 긴급지시

      10일부터 12일까지 중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대응 지시를 내렸다.1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대설 대응은 적설이 끝나는 시...

    3. 3

      與 "12일 윤리심판원서 김병기 결과 나올 것…그 바탕으로 조치"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와 관련 "12일에 (김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