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기간중인 5월11일은 '한국의 날'로 지정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식행사장인 엑스포돔과 한국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통 민속무용 공연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한국 전통의상 패션쇼,거리공연단 공연,2천5명분의 비빔밥 비비기대회,한·일우정공연 등이 개최된다.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1백50명의 퍼레이드와 태권도 시범 등도 펼쳐진다. 조선통신사 행렬과 해양대학생의 퍼레이드에는 한국관 협력도시인 도요다시 시민 약 6백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한다. 전통의상 패션쇼에서는 삼국 및 조선시대의 전통의상과 궁중의상이 선보인다. 또 이어지는 16일까지는 '한국 주간'으로,한국관이 속한 글로벌 제1공동구역에서 거리공연단 공연,사물놀이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잇따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