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이 올해 15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인 안타라 신이 24일 보도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PT Samsung Electronic Indonesia)는 지난해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의 한 관계자는 "올 수출이 지난해의 8억5천만달러보다 늘어난 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측은 이같은 목표치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고소득층의 전자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