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투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수익성 개선시기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11만1,000원으로 하향. PDP 부문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2차전지 등 육성 사업부문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 실적전망은 유효하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시기가 불확실히며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휴대폰용 TFT 및 PDP 모듈 부문의 수익성 개선시기도 확인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9,248원과 1만3,67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