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총시즌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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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총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주총소식을 최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앵커)
KTF는 주주와의 약속이행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40%에 달하는 997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키로 했습니다.
올해는 당기순익의 50%를 환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3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석이었던 사외이사에 서울대학교 김영진 교수를 비상임인 사내이사엔 KT의 서정수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습니다.
현대백화점 H&S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정관변경을 주총에서 통과시켰습니다.
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임원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임기를 달리해 적대적M&A 세력들의 이사회 장악에 대비했습니다.
그동안 1명이었던 상근감사를 감사위원회로 바꾸고 1명에 불과했던 사외이사수도 3명으로 늘렸습니다.
LG필립스LCD도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발행주식의 1%내에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스톡옵션 지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사내이사엔 구본준 부회장를 포함해 3명이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엔 천동우 동부아남반도체 상근감사를 포함해 모두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주총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의 주총현장에선 주주들의 권익과 회사의 경영권 방어가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