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대표와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혁신위원회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첫번째 회의를 갖고 공식출범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익환 기아차 사장,박홍귀 노조위원장, 오재일 전남대 교수 등 대표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치뤄질 신임 노조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6명 모두가 혁신위를 거부하고 나서 혁신위의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