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주요 분야인 농산물시장 개방과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의 1차 논의가 끝남에 따라 7월쯤 세부원칙 초안이 나올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에서 논의된 DDA 농업협상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농림부는 핵심쟁점 중 하나인 관세의 종가세 전환과 관련해 종가세상당치(AVE) 산정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이 이뤄졌지만 농산물 수출.수입국간의 이견으로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WTO 농업위원회는 앞으로 1∼2주 동안 종가세상당치 산정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협상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