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7일 폐막한 '가스텍2005'에서 LNG선 기술발전과 시장확대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인 '푹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가스텍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전시회로 '푹스 어워드'는 특히 가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습니다. 상을 수여한 바스크 주정부의 쥬다이레 산업차관은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의 LNG선 설계와 건조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LNG선을 건조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푹스 어워드'수상이 LNG선의 건조와 신기술개발 등에서 세계 LNG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