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거래소시장의 중소형 유망 업체와 코스닥 대형 업체 16개를 소개하는 기업설명회를 연다. 임석정 JP모건 한국지점 대표는 22일 "외국인 지분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기업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들을 선정했다"면서 "업종 내 1등주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유망 기업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거래소시장에서 한미약품 빙그레 크라운제과 동부건설 등 4개사,코스닥 업체로는 LG마이크론 에이스디지텍 SNU프리시젼 서울반도체 코아로직 인터플렉스 텔레칩스 동양계전공업 백산OPC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태웅 등 12개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재무담당 고위급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