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늘 지난 17일 신월 신정 뉴타운 기본계획이 승인돼 이 일대 21만여평에 대한 신시가지 조성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천구는 이번 신월신정 뉴타운 기본계획의 특징은 기존의 4만평에 불과했던 재개발 사업구역을 13만여평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용적률도 최대 240%까지 허용하도록 하는 등 재개발 사업성을 최대한 보장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천 신월신정 뉴타운 개발은 지난 2003년11월 서울시 2차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내용에 관한 서울시와 구의 의견 차이로 난항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