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형펀드 열풍을 주도했던 랜드마크투신운용이 기업을 대상으로한 법인상품을 적극 개발해 올연말 시행되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보도합니다. 60~70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시장 선점을 위해 랜드마크 투신운용이 나섰습니다. 랜드마크 투신운용의 최홍 사장은 다달이 일정 금액을 적립한다는 의미에서 퇴직연금과 적립식 펀드는 큰 차이가 없다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적립식 펀드를 내놓은 것도 퇴직연금 시장을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홍 랜드마크 투신운용 사장 기업연금제도를 대비해 기업들의 적립식 단체납 도입을 추진중이다. 현대차,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에 맞는 상품을 디자인해 주는 것이다. 최홍 사장은 또 외환코메르츠와의 합병이 물리적 통합까지 4월 중순이면 마무리되고 이로써 총 자산이 업계 6위 수준인 8조원을 넘어선다며 외환코메르츠의 장점인 채권운용력과 랜드마크의 리테일 영업력이 결합해 높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적립식펀드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수익률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말 것도 조언했습니다. 최홍 랜드마크 투신운용 사장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장기적인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도리어 수익률이 높지 않은 펀드에 관심을 갖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최홍 랜드마크 투신운용 사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낮 12시 방송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